두 도시 이야기, 더클래식 버전 추천
찰스 디킨스의 두 도시 이야기 결말 부분, 나무위키에 인용돼 있는 버전은 이렇다. "나는 바사드와 클라이, 드파르주, 방장스, 배심원, 판사 같은 옛 체제의 붕괴 속에 생겨난 새로운 압제자들의 기나긴 서열이 이 보복적인 도구의 사용을 멈추지 않는 지금, 오히려 이 보복적 기구로 인해 저들이 사멸되어 가고 있는 모습을 본다. 이 아름다운 도시와 이 구렁텅이 속에서 떨치고 일어선 현명한 사람들의 모습이 보인다. 앞으로 이들이 진정한 자유를 위해 싸우며 승리와 패배를 맛보는 가운데, 이 시대와 (혁명을 잉태할 수밖에 없었던) 전 시대의 악행은 스스로 속죄하며 소멸하리라." '바른번역'이 옮긴 더클래식 출판사 버전은 이렇다. "나는 본다, 옛 체제의 붕괴 위에 태어난, 길게 늘어선 새 폭군들, 바사드와 클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