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험러의 책방

배우라고 하면서 운명이 있다고 하는 것은 본문

명문장, 명구절

배우라고 하면서 운명이 있다고 하는 것은

모험러
「공맹자가 말하길, "가난하고 부유한 것과 오래 살고 일찍 죽는 것은 엄연히 하늘에 달린 일이어서 덜하거나 더하게 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또 말하길, "군자는 반드시 배워야 합니다."

이에 묵자가 말하길, "사람들에게 배우라고 가르치면서 운명이 있다고 주장하는 것은 마치 사람들에게 머리를 감싸라고 하면서 머리를 감쌀 관은 버리라고 하는 것과 같습니다."」*

14/03/02

* 임건순, <묵자 - 공자를 딛고 일어선 천민 사상가>에서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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