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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곧 혁명일까? 본문

명문장, 명구절

책이 곧 혁명일까?

모험러
일본의 젊은 철학자 사사키 아타루는 "책이 곧 혁명"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이렇게 덧붙였다. 

"반복적으로 읽는다는 것은 정면으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그렇게 살아갈 수밖에 없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오늘 읽은 채근담에는 이렇게 쓰여 있었다.

「마음 바탕이 깨끗하여야
비로소 책을 읽고 옛것을 배울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책을 읽다가 한 가지 착한 행실을 보면
훔쳐다가 자기 욕심을 채우는 데 쓰고,

한 가지 착한 말을 들으면
빌려다가 자기의 단점을 가리는 데 쓸 것이다.

이 어찌 적에게 무기를 빌려주고
도둑에게 양식을 대주는 것이 아니겠는가.」**

14/02/27

** 홍자성 지음, 정석태 옮김, <스무살의 채근담>에서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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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리뷰, 책 발췌, 낭독, 잡문 등을 남기는 온라인 책방. 유튜브 채널 '모험러의 책방'과 ′모험러의 어드벤처′(게임) 운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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