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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는 몸의 일부다. 몸이 이미지에 맞는 가장 정확한 문체를 포착해 내는 것이다."*

- 마루야마 겐지 혹은 김훈


"내 문장은 내면에서 올라오는 필연성이다."**

- 김훈

도구도 문체의 일부다. 김훈은 잘 알려져있듯이 연필로 글을 쓴다. 몸, 마음, 연필이 삼위일체로 김훈의 문체를 이룬다. 자신만의 스타일이 있는 옷 잘입는 멋쟁이들은 섹시한데, 자신만의 문체를 벼려낸 글 잘 쓰는 글쟁이들은 치명적으로 섹시하다.

12/12/14

* 김훈, "외로운 맹수, 소설가의 생존 방식", <'너는 어느 쪽이냐'고 묻는 말들에 대하여>에서 봄.
** 김훈, <밥벌이의 지겨움>에서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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