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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가 아닌 파티 게임 위쳐를 상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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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위쳐가 초기 단편쪽이 아니라 소설 장편 쪽에 더 기반했다면, 위쳐는 솔로 게임이 아니라 파티 게임으로 만들어져야 했을 것이다. 하긴 장편에선 게롤트는 거의 주인공이라 하기도 어렵다. 또, 소설을 먼저 읽었으면 게임에서 충격받을 일은 별로 없겠지만, 게임(위쳐3 + DLC)을 먼저 해보고 소설을 읽으면 좀 충격받을 일이 생길 것이다. 적어도 난 그랬다. 게롤트와 함께 한 이 멋진 동료들의 기막힌 이야기는 실로 독립된 게임으로도 성립할 수 있는 힘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위쳐3가 펼치고 마무리한 이야기 구조상 게임으로 볼 수 있는 날은 없을 것이다. 소설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스핀오프 위쳐가 나오지 않는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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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리뷰, 책 발췌, 낭독, 잡문 등을 남기는 온라인 책방. 유튜브 채널 '모험러의 책방'과 ′모험러의 어드벤처′(게임) 운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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