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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영화였다. 그냥 우주만 보여줘도 계속 하염없이 보고 있을 수 있을 것만 같았다. 그럼에도 나중에 대기권 안쪽의 지구가 짜잔 하고 등장할 때 감동하여 눈물이 찔끔 나오려고 하던 것을 보면, 어쩔 수 없이 나는 지구인이었다. 지구는 그 자체로 천국이었다.
“What do you like about being up here?” (Matt Kowalski)
“The silence." (Dr. Ryan Stone)*
"우주의 어떤 점이 마음에 들어요?"
"고요함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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