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험러의 책방

따뜻한 사람들 본문

모험러의 잡문

따뜻한 사람들

모험러
사람들은 권정생 선생님에게서 그분 삶의 처절한 가난과 외로움, 참혹한 고통, 비참과 구걸을 자세히 듣고 싶어한다. 그러나 권정생 선생님이 말하고 싶어 하는 것은 "그때 나는 따듯한 사람들을 많이 만났다"이다. 그리고 이렇게 덧붙이신다.

"깡통을 차고 헤맬 때도 인간이 아름다워서 눈물겨웠다."*

12/12/26

* 김훈, "삶의 고난 끌어안는 세상의 언니"에서 봄, <김훈·박래부의 문학기행 하나>

'모험러의 잡문'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금융 부정과 사기  (0) 2012.12.30
지면 어때?  (0) 2012.12.28
운명적인 시인  (0) 2012.12.27
청춘의 소설 <무진기행>  (2) 2012.12.26
난중일기  (0) 2012.12.25
고수 석청산  (4) 2012.12.25
비극과 희극  (0) 2012.12.22

모험러의 책방

서평, 리뷰, 책 발췌, 낭독, 잡문 등을 남기는 온라인 책방. 유튜브 채널 '모험러의 책방'과 ′모험러의 어드벤처′(게임) 운영 중.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