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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국가 사람들 본문
「민주주의 속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비록 고통에 가득 차 있으나 자기들을 불쌍한 존재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오히려 그 반대이다. 그 누구도 자신의 환경에 만족하는 사람은 없다. 만일 그들을 괴롭히고 있는 불안이 사라진다면 그들의 생활은 무미건조해질 것이다. 그리하여 민주국가 사람들은 귀족국가 사람들이 그들의 쾌락에 애착을 보이는 것 이상으로 훨씬 더 강렬하게 자기들의 고통을 소중히 생각하고 있다.」*
- 토크빌, <미국의 민주주의>에서
14/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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