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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레날린 경보가 울리면 내장의 에너지가 빠져나간다 본문
「일단 아드레날린 경보가 울리면 혈액 속의 스트레스 호르몬은 소화관으로 가는 혈관을 수축시켜 에너지 생산에 참여하는 혈액을 팔과 다리 쪽으로 옮긴다. 팔다리는 인간을 위험으로부터 빠져나가게 해준다. 혈액은 사지로 가기 전에는 내장 기관에 모여 있다. 이렇게 내장 기관에 집중되어 있는 혈액을 싸우느냐 도망치느냐의 상황에서 팔다리로 보내버리면 성장 관련 기능이 저해된다. 혈액이 실어다 주는 영양소가 없으므로 내장기관은 제대로 작동할 수가 없다. 이렇게 되면 내장기관은 생명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활동인 소화, 흡수, 배설 및 기타 세포를 성장시키고, 인체가 비축할 에너지를 생산하는 등의 생명유지 활동을 중단한다. 그러므로 스트레스 반응이 일어나면 성장과정이 방해를 받으며 나아가 에너지 생산까지 저해되어 인체의 생존능력이 손상된다.」*
16/06/29
* 브루스 립턴, <당신의 주인은 DNA가 아니다: 마음과 환경이 몸과 운명을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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