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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다움, 소년에서 어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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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후자, 즉 유년기에 반대되는 의미로서 내적인 가치를 중요시하는 성인이라는 개념을 옹호한다. 어린이는 자기중심적이고, 두려움을 느끼는 의존적인 존재다. 성인은 담대하며, 용기있고, 공손하며, 독립적이며 다른 이들을 위해 봉사할 줄 아는 어른이다. 따라서 소년이 어른스러워지고 철없는 행동들을 떨쳐내게 되면 한 남자가 되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소녀가 성인으로 성장하면 한 여성이 되는 것이다.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는 도덕적이고 인간다운 훌륭한 삶을 위해 노력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한 여성이 고결한 삶을 살아간다면 그것이 여자다움이고, 한 남성이 고결한 삶을 살아간다면 그것 또한 남자다움이다.

여성과 남성은 같은 미덕을 추구하며 살지만 각자가 덕에 이르는 길이나 표현법은 상이하다. 자매, 어머니, 부인들 사이의 미덕은 형제, 남편 그리고 아버지들과는 다르게 행해지고 드러난다. 두 개의 다른 악기는 같은 선율을 연주해도 각각 다른 음색을 만들어 내기 마련이다. 음색의 차이는 말로 간단히 표현할 수는 없지만 감지해 낼 수는 있다. 하지만 둘 중 어느 악기가 더 훌륭하다고 말할 수는 없다. 노력과 헌신을 다하여 우리의 영혼을 적시고 세상에 아름다움을 더하는 각자의 연주를 할 뿐이다.

고결하고도 훌륭한 삶으로 가는 남자의 여정은 남성의 일곱 가지 덕을 추구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만약 이러한 덕을 열심히 추구하며 살아간다면, 능력의 최대치와 잠재력을 드러낼 수 있다.

<일곱 가지의 덕>
- 남자다움
- 용기
- 근면함
- 결단력
- 자립심
- 절제
- 명예

어떤 상황에서도 누구나 이 일곱가지 덕을 갖추려고 노력할 수 있다. 부자든 가난한 사람이든, 젊은이든 노인이든, 혹은 기혼이든 미혼이든 상관없다. 고결하고도 훌륭한 삶으로 가는 여정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고 또 누구에게나 중대하다.」*

요즘 흔하지 않은 우직하고 사내냄새 나는 책이다.

14/01/29

* 브렛 맥케이·케이트 맥케이, <남자의 고전: 남자의 내면을 수양하는 7가지 덕목>에서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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