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설의 진리

"켄트 케이스의 ′희망을 주는 진리′는 널리 회자되는 문장이다. ′역설의 진리′라고도 한다. 그 중 몇 가지를 소개한다.

첫째, 착한 일을 하면 사람들은 당신에게 어떤 속셈이 있는지 의심한다. 그래도 착한 일을 하라.

둘째, 당신의 친절을 사람들은 쉽게 잊는다. 그래도 친절하라.

셋째, 공든 탑이 하루아침에 무너질 수 있다. 그래도 쌓아라.

넷째, 물에 빠진 사람을 구해주면 강도로 변할 수 있다. 그래도 도와라.

다섯째, 사람들은 강자의 편에 선다. 그래도 약자를 위해 노력하라."

- 변광호, E형 인간: 성격의 재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