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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러의 책방
「인간의 행로를 막는 것은 오직 거대한 장애물 ― 거대한 대양, 거의 통과가 불가능한 산맥, (아마존 지역, 북아메리카, 시베리아 등지의) 광활한 삼림, 광대한 사막 등 ― 뿐이다. 그렇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아무리 거대한 대양이라고 하더라도 일찍부터 인간의 모험이 펼져지지 않고 그리하여 그 비밀이 드러나지 않은 바다는 없었고(예를 들면 고대 그리스 인들은 인도양의 몬순을 알고 있었다), 거기에 접근하고 통과하는 것이 완전히 불가능한 산맥이 없었으며, 인간이 이리저리 뚫고 들어가보지 않은 숲이나 인간이 통과해보지 못한 사막이 없었다. 이 세계가 "거주 가능하고 항해 가능한" 공간이라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1500년 이전, 아니 1400년이나 심지어 1300년 이전에도 아무리 작은 조각의 공간이라고..
https://youtu.be/ojJzYFhrRcA 바바라 애버크롬비, '인생을 글로 치유하는 법' 중 "새는 답을 갖고 있기 때문에 노래하는 것이 아니라 노래를 갖고 있기 때문에 노래하는 것이다."- 중국 속담 답을 쓸 필요는 없다. 그저 자신의 이야기를 쓰면 된다. "글을 쓰고 싶다면 기꺼이 위험을 무릅쓰고 모험을 해야 한다. 조롱거리가 되는 위험을, 자신이 바보라는 것을 깨닫게 되는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 - 제서민 웨스트 "우디 앨런은 오랫동안 글을 쓰고 영화를 만들면서 무엇을 배웠냐는 질문에, ′주위의 시시한 것들′을 무시하고 부지런히 일해야 한다는 것, 그저 열심히 노력하면서 비평을 읽지 말아야 한다는 것 외에는 별로 배운 게 없다고 대답했다." 17/08/23 모험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