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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의 궁극적 법칙 본문
「사람들은 내게 묻는다. "당신은 물리학의 궁극적인 법칙을 찾고 있는가?" 아니다. 나는 그저 이 세상을 조금 더 알기 위해 노력하고 있을 뿐이다. 모든 것을 설명하는 궁극의 법칙이라는 것이 단순한 형태로 존재한다면 물론 다행스러운 일이고 그것을 내가 발견한다면 더없이 행복하겠지만, 자연의 법칙이 수백만 겹의 양파껍질처럼 겹겹이 쌓여 있어서, 그것을 벗기는 작업이 점점 지루하게 느껴진다 해도 어쩔 수 없는 일이다. ... 나의 관심은 이 세상에 대해 조금 더 많이 알아내는 것이며, 많이 발견할수록 기쁨도 크다. 나는 무언가를 발견하는 것이 좋다. 그뿐이다.」*
- 리처드 파인만
15/02/09
* 로렌스 크라우스, <무로부터의 우주: 우주는 왜 텅 비어 있지 않고 무언가가 존재하게 되었는가>에서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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