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험러의 책방
고요함이 교만과 게으름으로 본문
유군량이 산 속에서 정좌 수행을 하려고 했다. (왕양명) 선생께서 말씀하셨다.
"그대가 만약 외부 사물을 싫어하는 마음으로 고요함을 구하고자 한다면, 도리어 하나의 교만하고 게으른 기질을 기르게 된다. 그대가 만약 외부 사물을 싫어하지 않는다면 다시 조용한 곳에서 함양하더라도 괜찮다."*
13/09/12
'명문장, 명구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는 반드시 명검이 되겠다! (0) | 2013.09.20 |
---|---|
노장의 도는 낮고 천한 자리에 (0) | 2013.09.19 |
어둠 속의 영혼 (0) | 2013.09.18 |
집착하는 듯하지만 집착하지 않는다 (0) | 2013.09.11 |
외면만을 힘써도 안되지만 무시해서도 안된다 (0) | 2013.09.10 |
하는 일이 곧 학문이다 (0) | 2013.09.09 |
쾌활한 것이 바로 공부 (0) | 2013.09.08 |
모험러의 책방
서평, 리뷰, 책 발췌, 낭독, 잡문 등을 남기는 온라인 책방. 유튜브 채널 '모험러의 책방'과 ′모험러의 어드벤처′(게임) 운영 중.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