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양명 선생의 깨달음
왕양명 선생은 죽을힘을 다해 바깥 사물에서 진리를 찾으려고 탐구해 보았지만, 오래되어도 터득할 수 없었다. 이에 왕양명 선생은 밖에서 구하는 것을 멈추고, 거꾸로 마음에서 진리를 구해보았다고 한다. 그러던 어느 날 밤중에 홀연히 격물치지(格物致知)의 종지를 크게 깨닫고, 비로소 성인의 도는 자신의 본성에 스스로 갖추어져 있으며, 사물에서 이치를 구한 것은 잘못이었음을 알게 되었다. 이때 왕양명 선생의 나이 37세였다.* 유자의 깨달음, 선승의 깨달음, 도인의 깨달음이 서로 다르지 않다. 유불선(儒佛仙)은 하나다. 13/03/25 * 당견, 를 참조. 2012/12/08 - 현묘한 불법 2012/11/21 - 나는 누굴까 2012/02/27 - 염장이 2013/03/17 - 정신의 거처 2012/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