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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은 쓸모 있는 것보다 더 쓸모 있다 본문

명문장, 명구절

아름다움은 쓸모 있는 것보다 더 쓸모 있다

모험러

「주교는 꽃도 심어 놓았으며, 과일 나무도 심어 놓았다. 마글루아르 부인이 가볍게 투정했다.

"예하께서는 모든 걸 알뜰이 쓰면서도 이 땅만은 쓸모없이 놀리시는군요. 꽃보다는 채소를 기르는게 낫지 않을까요?"

주교가 대답했다.
"그렇지 않습니다, 마글루아르 부인. 아름다운 건 소위 쓸모 있는 것만큼이나 쓸모 있답니다."

주교는 잠시 뒤 한마디를 덧붙였다.

"어쩌면 그 이상으로 말이죠."」

「… the Bishop had planted some flowers; here and there stood a few fruit-trees. Madame Magloire had once remarked, with a sort of gentle malice: "Monseigneur, you who turn everything to account, have, nevertheless, one useless plot. It would be better to grow salads there than bouquets." "Madame Magloire," retorted the Bishop, "you are mistaken. The beautiful is as useful as the useful." He added after a pause, "More so, perhaps."」

Hugo, Victor. Les Misérables (English language) . Public Domain Books. Kindle Ed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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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리뷰, 책 발췌, 낭독, 잡문 등을 남기는 온라인 책방. 유튜브 채널 '모험러의 책방'과 ′모험러의 어드벤처′(게임) 운영 중.

1 Comments
  • 프로필사진 그린필드 2019.07.18 03:34 아름다운 꽃을 보고 기분이 좋아지는 건, 그 대상에 나를 투영하고자 하는 심리와 닿아있다고 생각합니다. 매력적이고 돋보이고 싶은 마음은 정말 강렬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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