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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이냐 자유의지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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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에게서 전화가 왔다. 곧 결혼하는 사촌 동생을 만났다고 한다(http://anatta.tistory.com/110). 엄청 멋있어졌단다. 사촌 동생의 최근 행보는 이렇다. 대기업, 그것도 사람을 아주 조금 뽑는 직종에서 일하다가 때려치우고 나왔다. 그리고는 작은 회사에 들어갔다. 회사를 옮긴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출근 동선이 같았던 한 아가씨를 우연히 만나 결혼까지 하게 되었다(같은 회사는 아니다). 뭔가 이건. 이건 마치, <500일의 썸머>에 나오는 톰 아닌가!(웃음) 영화 같은 삶이라 하지만, 삶은 원래 극적이었다. 영화가 삶의 그림자인 것이지. 확실히, 인연이 닿게 하는 것은 신이되, 인연을 만들어 나가는 것은 인간이다. 그러니 운명이냐 자유의지냐로 싸울 필요 없다. 둘 다 옳다. 이것이 <500일의 썸머> 나레이터 어조가 마지막에 변한 이유인 것일까?(http://anatta.tistory.com/147)

12/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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