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험러의 책방
자본주의의 위대했던 순간 본문
"자본주의 역사의 가장 위대했던 장은 폭발음과 함께 무너졌다기보다는 흐느끼는 소리와 함께 끝났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저자는 새로운 규제를 통해 자본주의의 위대한 혁명이 가차 없이 계속되기를 고대하는 것 같다. 그럴 수 있을까? 그 '위대했던 장'에 내내 배제되어왔던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의 순응과 침묵이 앞으로도 계속되고, 지구가 2~3개쯤 더 있으면 가능할지도 모르겠다.
13/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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