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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수 <메아리> 본문

리뷰, 서평, 감상

오영수 <메아리>

모험러
우리말은 원래 이렇게 정겹고 쉽고 살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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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무하거나 신경질적이거나 어둡지 않은 문학, 포근한 문학, 고상한 번역투보다 소박한 우리말을 구사하는 문학을 읽고 싶었다. 따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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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세상에서 제일 무섭지만, 또한 사람이 세상에서 제일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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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 11월 5일 초판발행. 출판사는 백수사. 값은 900환. 종이가 누렇게 변색되어 있는 세로 쓰기로 된 판본으로 읽다.
 
12/11/12

* 오영수, <메아리>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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