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험러의 책방
언제 제일 행복했냐고 물으면 본문
「이 삶이라는 것이
매순간 완성돼야 하는 것이구나..
삶을 완성시키는 것은
오랜 세월의 집적이 아니라, '찰나' 구나..
이런 생각을 하게 됐어요.
흔히 행복을 또 사랑을 쟁취해야지 되고
우리가 가야할 어떤 도착점, 목적지로
생각하고 살기가 쉽지 않습니까?
근데 생각을 조금 뒤집어서
우리의 시작이 사랑이었다. 우리의 시작이 행복이었다.
이런 생각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는 이렇게 선택을 했어요.
'순간에 산다'.
지금 내가 이 순간에 내 인생을 완성하겠다.
이런 태도로 사는 거거든요.」*
.
.
.
「언제 제일 행복했냐고 물으면...
언제나 지금이 제일 좋았던 것 같아요.
슬픈 현재나, 기쁜 현재나.」**
12/09/27
* EBS SPACE 공감, <열두 살은 열두 살을 살고 열여섯은 열여섯을 살지>를 부르기 전 김창완 아저씨가 한 말.
** EBS 지식채널 참조. 김창완 아저씨의 말.
산울림 - <안개 속에 핀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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