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험러의 책방
남자에게는 소심성으로, 여자에게는 대담성으로 본문
"좀처럼 마리우스가 다가오지 않자 코제트가 다가갔다. 이런 상황에서 여자는 마호메트를 닮게 마련이다. 참 묘한 일이지만 사랑의 첫 징조는 젊은 남자에게는 소심성으로, 여자에게는 대담성으로 나타난다. 이것은 얼핏 의외인 것처럼 느껴지지만 사실 이것만큼 당연한 것은 없다. 남녀가 서로 접근할 때는 그 성격이 서로 뒤바뀌어 버리기 때문이다."
- 빅토르 위고, 레미제라블, 더클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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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리뷰, 책 발췌, 낭독, 잡문 등을 남기는 온라인 책방. 유튜브 채널 '모험러의 책방'과 ′모험러의 어드벤처′(게임) 운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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