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을 두 번째 보았다. 꿈에서는 어떻게 지금 이곳에 왔는지 기억할 수 없다는 주인공의 대사가 인상 깊었다. 숭산 스님이 돌아가시면서 현각 스님에게 한 말이 떠올랐다. "걱정하지 마라. 걱정하지 마라. 모를 곳에서 와서, 모를 곳으로 갈 뿐이다." 12/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