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라는 왕국의 왕
「"경이를 체험한 너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되리라"는 표현은 결국 "왕이 된다"는 뜻이다. "천국에 들어간다"는 것은 천국의 꼬붕이 되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한 나라에서 "모든 것을 다스린다"는 것은 왕이 아니면 불가능하다. 경이를 체험하면 왕이 된다는 것은 무슨 뜻인가? 예수가 선포하는 천국은 권세와 폭력의 세속나라가 아니었다. 그것은 "지혜의 왕국"이었던 것이다. 지혜의 왕국이란 무엇인가? 그것은 결국 나라는 존재의 왕국인 것이다. 결국 이 내 몸이야말로 천국인 것이다. 이 천국에서 모든 것을 다스린다는 것은 무엇을 뜻하는가? 내 몸 속에 있는 신하들을 완벽하게 제압한다는 뜻이다. 내 몸의 천국 속에서 나는 왕이 되어야 한다. 이 세상의 모든 죄악은 호랑이나 느티나무가 만들지 않는다. 그것은 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