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험러의 책방
일관성 본문
단골 미용실에 갔다. "살 좀 찌셔야 겠어요." 단골 옷가게에 갔다. "더 마르신 것 같아요." 한 교수님을 만났다. "자네 안색이 안 좋아보이는군."
내가 살아오면서 첫인사로 들은 이야기의 대부분은 위 세 마디다.
나는 지난 세월, 군복무 시절을 제외하곤 체중이 변한적이 없으며, 건강상태도 늘 엇비슷했다. 그리고 아직 죽지 않고 멀쩡히 잘 살아있다.
12/10/09
모험러의 책방
서평, 리뷰, 책 발췌, 낭독, 잡문 등을 남기는 온라인 책방. 유튜브 채널 '모험러의 책방'과 ′모험러의 어드벤처′(게임) 운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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