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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는 신도들이 자신들이 제공하는 자궁을 떠나지 않기를 바란다 본문

명문장, 명구절

종교는 신도들이 자신들이 제공하는 자궁을 떠나지 않기를 바란다

모험러

「신화의 첫째 기능은 미성숙한 정신을 길러 세계로 나갈 준비를 시켜주는 것이다. 따라서 따져야 할 것은, 그것이 실제 세상에서 살아가기에 적합한 인물로 길러내고 있는지, 아니면 천국이나 가상의 사회 영역에서만 살 수 있는 인물로 길러내고 있는지다. 그리고 둘째 기능은 준비가 된 젊은 세대가 제2의 자궁인 신화에서 나와 유년기를 뒤로하고 현실세계에서 이성적으로 기능하는 성인이 되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우리의 종교 제도에 대해 한 가지 더 흉을 보자면, 그들은 자신들이 제공하는 자궁을 떠나지 않기를 바란다. 마치 새끼 캥거루에게 어미의 주머니 속에 남아 있으라고 하는 것 같다.」

- 조지프 캠벨, "다시, 신화를 읽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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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리뷰, 책 발췌, 낭독, 잡문 등을 남기는 온라인 책방. 유튜브 채널 '모험러의 책방'과 ′모험러의 어드벤처′(게임) 운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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