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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고 하는 생각

모험러
똑똑한 머리, 굉장한 학습능력, 방대한 지식 수준이 그 자체로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 
학계에서 날고 기는 사람들을 접하며 이것을 깨닫고 능력자들에 대한 해묵은 열등감을 벗은 것이 공부하면서 얻은 성과라면 성과다. 지식의 양만큼 사랑과 지혜가 자란다면 만권의 책인들 못 읽겠는가. 그러나 지식의 양만큼 그 '안다고 하는 생각'이 오히려 족쇄가 되는 경우가 훨씬 흔하다. 나부터 돌아볼 일이다. 깨어있자.

12/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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