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험러의 책방
초학자가 해야 할 것은 명상 본문
「초학자가 해야 할 공부는 정좌이다. 정좌를 하면 근본이 정해지니 무심코 외물을 쫓아간다고 해도 밖으로 나간 그 마음을 회수하려 할 때에 확실하게 둘 곳이 있다. 예컨대 집에 있는 것에 익숙해지면 설령 외출하여도 집에 돌아오면 안도하게 되는 것과 같다. 만약 멍하니 밖에 머물면서 전혀 공부를 하지 않았다면 설령 마음을 자신 속에 수렴하려 하여도 머물 곳이 없다.」*
- 주희
1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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