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이 무력해진 순간에 사람들을 살린건 기계에 의존하지 않는 농사법과 삶의 기술을 이어어고 있던 생태평화주의자들. 그 중 한 사람이 죽어가면서도 살해자에게 연민을 표하는 장면이 인상 깊었다. 온통 투쟁과 전쟁인 세계속에서, "그들은 평화주의자였지만, 아무것도 무서워하지 않았다".* 12/05/25 * 스칼지,
분리감. 가장 불안하고 고통스러운 것. 12/05/17
인간이 나이가 들면서 절로 성숙해지는 일은 없다. 대게 성숙이란, 육체의 늙음이 주는 체념의 위장된 형태가 아닐까? 결국 현상에서는, 의식이 존재를 규정하는 것이 아니라 존재가 의식을 규정한다.** 12/03/26 * 스칼지, 을 읽고 ** 맑스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