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험러의 책방
To the Moon 본문
― 그럼, 넌 별이 뭐라고 생각해?
"아무에게도 얘기 안 했지만... 항상 별은 등대라고 생각했어. 거기서 등대들도 서로 이야기하고 싶어해. 하지만 너무 멀어서 서로의 말소리를 들을 수가 없어. 그래서 서로를 볼 수라도 있도록 빛을 멀리멀리 보내고만 있을 뿐이야... 그리곤 내게도 빛을 보내줘."
― 왜 너한테?
"왜냐하면 언젠간... 나는 저 등대들이랑 친구가 될 거니까."
13/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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