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고난 재능은 없다
「우리는 "그 사람은 진짜 타고난 재능이 있어."라고 말하곤 한다. 하지만 정말 그럴까? 이 재능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선천적인 재능'이 아니다. 또한 그것이 지닌 힘과 영향력 역시 우리의 상상을 초월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 모두가 그 재능을 가지고 태어나며, 올바른 접근법을 통해서 얼마든지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그동안의 축적된 연구 덕분에 이제 우리는 미리 정해진, 고정된 능력 따위는 없음을 알고 있다. 인간의 뇌는 적응력을 가지고 있으며, 훈련을 통해서 (절대음감 같은) 이전에는 없던 능력을 새로 만들어낼 수 있다. 어떤 일이나 상황에서 결과나 흐름의 판도를 뒤바꿀 만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사람, 사건, 서비스, 제품 등을 '게임 체인저'라고 하는데, 이런 인식이야말로 확실한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