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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와 윤회 본문
Rebirth in Human Evolution - The New Science of Darwinian Reincarnation. from Todd Murphy on Vimeo.
신경신학자 토드 머피의 강의 두 번째. 윤회가 진화적 적응의 산물이라는 가설을 진화의 법칙과 물리적 법칙에 위배되지 않는 방식으로 인류학적 근거를 가지고 제시하고 있다. 이제 왠만해서는 도 닦는 업계의 이야기들에 놀라지 않을 줄 알았는데, 정말 깜짝 놀랄 정도로 새롭고 신선한 주장이었다. 그렇다면 어떤 '나'라는 실체가 끊임없이 윤회하는 걸까? 그 질문의 대답은 다음 강의에. 토드 머피의 다윈주의 윤회론(진화론적 윤회론)에 관한 논문은 <여기>에서 읽어 볼 수 있다.
그러나 여전히 윤회론을 믿지는 않는다. 인간의 문화나 관습, 윤리관(카르마, 업)이 세대에서 세대로 전해지는 메커니즘으로는 진화생물학에서 말하는 밈(meme)의 개념이 더 설득력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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