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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을 떠받드는 사람이 풀어야 할 것 본문
「한 여자가 자신을 여신처럼 떠받드는 남자에게 부담을 느낀다고 고백한 편지를 받고 융은 다음과 같은 답장을 보낸 적이 있다.
"그가 당신을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처럼 신비롭게 생각하는 이유는 아니마의 투사로 인해 당신을 현실의 여자로 볼 수 없기 때문입니다. 사실 그가 풀어야 하는 수수께끼는 바로 그 자신의 영혼입니다. 그 후에 그는 비로소 당신과 인간적인 관계를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15/07/17
* 존 샌포드, <우울한 남자의 아니마, 화내는 여자의 아니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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