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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 세계의 창조적 전진과 더불어 되어가는 존재 본문

명문장, 명구절

신은 세계의 창조적 전진과 더불어 되어가는 존재

모험러
「신과 세계는 상호 의존적이다. 아무것도 독립적이 아니다. "존재하기 위해 자기 자신밖에는 요구할 것이 없는" 그러한 독립적 존재는 없다. 반대로 모든 존재들은 존재하기 위해서 서로가 서로를 요구한다. 신이 고려됨이 없이 세계를 이해할 수 없고, 그 반대도 마찬가지이다. 사실성들이 이렇게 상호 의존적이게 하는 것은 이 우주를 본질적으로 행위의 과정으로서 파악하지 않으면 이해할 수 없다.

피조물을 떠나서 '창조성'의 의미를 찾을 수 없고, 창조성과 시간적 피조물을 떠나서 신에게서 어떤 의미를 찾을 수 없다. '창조성'과 '신'을 떠나서 시간적 피조물에게서 어떤 의미를 찾는 것도 어렵다(화이트헤드, <과정과 실재> 중).」*

1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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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리뷰, 책 발췌, 낭독, 잡문 등을 남기는 온라인 책방. 유튜브 채널 '모험러의 책방'과 ′모험러의 어드벤처′(게임) 운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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