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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러의 책방
「불교는 마하무드라 요가 탄트라와 선(禪) 또는 정토종에서 보는 것과 같은 대승불교의 실천 응용을 통하여 여러 세기 동안 발전하고 꽃을 피웠다. 그러나 정토종은 개인의 진화를 촉진하기 위해 극락에 태어나는 것을 목표로 삼으므로, 실제적인 불교의 가르침(즉 반야바라밀의 체험)은 선과 탄트라 요가에서만 찾을 수 있다. 역사가 입증하는 바에 따르면 이들 선과 탄트라 유파에서만 '눈을 뜬 자'들을 많이 배출했다. 따라서 불성이 개화되기를 진정으로 바라는 수행자라면 이들 마하무드라와 선의 가르침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선과 탄트라 양쪽의 연구 및 실습을 통하여 필자는 선의 가르침과 마하무드라의 고급 탄트라가 동일함을 알았다. 식별할 수 있는 차이는 양자의 제시 방식이 표면적이고 외부적인 견지에서 약간 다르..
"현재 절정기를 맞고 있는 환경운동은 사람들에게 양심의 가책을 느끼게 하거나 단념과 포기를 설교하기보다는 좀더 긍정적인 주장을 하고, 좀더 나은 생활을 이야기하는 법을 배워야 할 것이다."* 14/06/26 * 프란츠 알트, 프란츠 알트
"흙이 쌓여 산이 이룩되면 바람과 비가 일고, 물이 모여 못이 이룩되면 교룡과 용이 생겨나며, 선함이 쌓여 덕이 이룩되면 자연히 신명함을 얻게 되고 성스러운 마음이 갖추어진다. 그러므로 반 걸음이 쌓이지 않으면 천리길을 갈 수 없고, 작은 흐름이 쌓이지 않으면 강과 바다가 이룩될 수 없는 것이다. 준마도 한 번 뛰어 열 걸음을 갈 수 없고, 둔한 말도 열 배의 시간과 힘을 들여 수레를 끌면 준마를 따를 수 있다. 공이 이룩되는 것은 중단하지 않는 데 달렸으니, 칼로 자르다 중단하면 썩은 나무라도 자를 수 없으며, 중단하지 않으면 쇠나 돌이라도 자를 수 있다."* - 순자, 「권학」 중 14/01/13 * 김학주 옮김, 에서 봄. 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