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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러의 책방
"의식적인 낭만적 사랑이죠. 물론이에요, 바로 그거예요. 낭만의 본래 의미는 모험이지요. 소설이라는 뜻의 프랑스어 roman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하는 영웅적 행위의 이야기입니다. 이 경우 영웅적 행위는 영혼의 감옥을 깨고 나와 진정한 자신이 되는 것이지요. 이것이 의식적인 낭만적 사랑입니다. 그것은 전사의 길입니다."* - 존 웰우드 낭만적 사랑, 거기에 더해 의식적으로 깨어있는 사랑, 이러한 사랑은 개명천지한 오늘날에도 용기 있는 소수만의 특권이다. 길잡이나 모델도 없이, 사회가 뭐라든 남이야 뭐라든, 자신들만의 사랑의 역사를 써내려가는 모두는 사랑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선구자들"이다. 그들의 앞날에 축복 있기를. 13/11/28 * 존 웰우드, 에서 봄. 사랑 깨달음의 심리학
「열정을 칭송하고 미화하는 태도는 땅에 속한 처지를, 지상에서의 슬픔과 한계들을 초월하려는 노력이다. 하지만 땅을 희생하면서 하늘을 칭송하는 이러한 태도는 열정을 광적이고 비현실적인 것으로 만들기 쉽다. 반면, 열정을 우리를 타락시키거나 파괴하는 원초적 본능으로 깍아 내리고 비난하는 태도는 우울증을 초래한다. 열정을 부인하거나 억압할 때 바깥으로 팽창하려는 하늘의 본성을 잃어버리기 때문이다. 열정은 매우 중요한 인간적인 경험이다. 우리는 대개 육중한 자물쇠와 경보장치로 자신의 모든 문과 창문을 보호한다. 하지만 열정이 가슴을 두드리면 삶은 모든 방어막을 뚫고 들어와 우리를 뿌리까지 흔들어 놓을 수 있다. 열정을 통해 우리 안의 삶은 우리 밖의 삶과 연결된다.」* 13/11/27 * 존 웰우드, 에서 발췌..
"영적 깨달음을 현실화하고 일상의 삶에 통합하는 어려움에 비해, 영적 깨달음 자체는 상대적으로 쉽다."* 깨닫는다고 공과금이 막 저절로 납부되고, 인간관계가 저절로 술술 풀리고, 연애의 도사가 되고, 몸짱·마음짱이 되고 그런 거 없다. 깨달음은 쉽고, 삶은 어렵다. 삶은 늘 새롭게 갱신되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우리는 내일도 또다시 실수하고, 깨지고, 배우고, 도전하고, 체험해야 한다. 새롭게 깨달아야 한다. 13/11/26 * 존 웰우드, 에서 봄. 2012/11/10 - 사람 되는 길 2013/11/15 - 깨달음엔 끝이 없다 2013/11/11 - 에덴동산이여 안녕 깨달음
"아무리 유물론자라고 해도 자신을 펼치고 싶지 않은 영혼이 있을까? 그러한 영혼은 존재할 수 없다. 삶의 목적이 실현되는 것은 영혼이 열리는 것이다."* - 하즈라트 이나야 칸 "나는 나의 존재를 펼치기를 원한다. 움츠리고 싶지 않다. 움츠러들 때 진실하지 않기 때문이다."* - 라이너 마리아 릴케 릴케의 말에 동의한다. 과거를 돌이켜 보면, 움츠러들 때마다 나는 행복하지 않았다. 13/11/25 * 존 웰우드, 에서 봄. 2013/06/02 - 당신은 머지않아 죽는다 2013/11/10 - 잠재력을 실현해보고 싶은 충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