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세 청년의 구직일기
인력시장에도 계급이 있다고 한다. 젊고 차있는 사람. 젊고 차없는 사람. 늙고 차있는 사람. 늙고 차없는 사람. 앞으로 70까지는 거뜬히 일할 수 있다는 64세 A씨. "생각하면 너무 화가 난다"며 최하층 계급이 된 자신의 처지를 한탄했다. 맨날 사고나 일으키는 젊은 사람들보다는 아직도 더 일 잘할 수 있는데 말이다. 그는 지난 48년간 유리공장, 자동차 오토바이 정비소, 장어집, 기원, 홍탁집, 목공소, 이삿짐센터, 일본, 건설현장 등을 거쳐오며 해보지 않은 일이 없다고 한다. 12/04/29 * 노컷뉴스, 12-03-28, ""인력시장 4계급 있는데"...64세 청년의 구직일기 보니" http://media.daum.net/economic/newsview?newsid=20120328050306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