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형식주의자다. 은 단순하고 깔끔한 책 디자인, 깨끗하고 간결한 작가의 문체, 수록 글의 소박한 분량이 삼위일체를 이룬다. 완벽하다. 13/01/12 * 오영수, , 오태호 엮음, 지식을만드는지식. 2013/01/12 - 우리 글 갈고 닦기 2013/01/12 - 나의 한국어 바로 쓰기 노트 2013/01/02 - 문장비평 2012/11/12 - 오영수
우리말은 원래 이렇게 정겹고 쉽고 살갑다. / 허무하거나 신경질적이거나 어둡지 않은 문학, 포근한 문학, 고상한 번역투보다 소박한 우리말을 구사하는 문학을 읽고 싶었다. 따뜻하다. / 사람이 세상에서 제일 무섭지만, 또한 사람이 세상에서 제일 그립다. / 1960년 11월 5일 초판발행. 출판사는 백수사. 값은 900환. 종이가 누렇게 변색되어 있는 세로 쓰기로 된 판본으로 읽다. 12/11/12 * 오영수, 를 읽고. 2013/01/12 - 오영수 단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