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 철학은 운명론이 아니라 안명론
「장자는 사회 생활에서의 객관 필연성을 철저하고도 심각하게 느꼈기 때문에 그것을 안명론安命論이라는 지위로 밀어 올렸다. 소위 안명론과 숙명론은 대체로 일치하지만 장자 사상에서 중요한 점은 명命의 기원이나 명의 내용을 해석하는데 있지 않고 또 운명에 저항할 수 없다는 것을 일반적으로 강조하는 데 있는 것도 아니다. 장자는 명을 변경시킬 수 없는 것이라고 말할 때 안명무위安命無爲의 합리성을 논증하고 안명무위를 기초로 해서 정신적인 자유를 추구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따라서 안명론의 관점이 운명론의 관점보다 장자 철학의 특징을 더 잘 반영할 수 있다.」* 14/08/10 * 리우샤오간, 2014/08/10 - 장자(莊子) 오광봉 할아버지 2013/07/09 - 운명 2012/08/08 -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