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스타워즈 (3)
모험러의 책방
예전에 스타워즈 소설, '다스 몰: 섀도우 헌터'(Darth Maul: Shadow Hunter, 국내 미번역)를 읽고 놀란 적이 있다. 우선 스토리의 수준이 높았다. 애들이나 청소년 용이 아니라 성인 용인, 프로의 작품이었다. 또 하나 놀란 점은 작품의 분위기였다. 어두웠다. 제다이를 비롯 많은 사람들이 목숨 걸고 희생해도 파멸을 피할 수 없고 진실을 밝힐 수 없어 절망적인 안타까움만 깊어가는 소설이었다.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를 보면서 위 소설이 떠올랐다. '다스 몰: 섀도우 헌터'를 읽을 때 특별한 느낌이 드는 이유 중 하나는 독자가 스타워즈 에피소드1 이후의 스토리, 즉 팰퍼틴 의장을 둘러싼 스토리를 이미 다 알고 있기 때문이다. 차후 닥칠 결말을 앎으로써, 그 배경 이야기들에 대한 호기심..
요다는 스타워즈의 장자다. 아래는 마스터 요다의 어록들. 루크: 스승님, 돌을 움직이는 것하고 이건 완전히 달라요. 요다: 아니. 전혀. 차이는 오직 네 마음 속에만 있을 뿐이다. 너는 기존에 배운 관념을 버려야 해. Luke: Master, moving stones around is one thing. This is totally different. Yoda: No! No different! Only different in your mind. You must unlearn what you have learned. 루크: 알았어요. 한번 시도해볼게요. 요다: 아냐! 한다, 하지 않는다가 있을 뿐이야. 해보는 건 없어. Luke: All right. I give it a try. Yoda: No. Tr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