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적 농업을 넘으시겠다?
녹색평론 선집을 정독한 후, 소농만이 대안이라고 생각해왔다. 오늘 우드하우스의 논문 를 읽었다. 역시 세상에 만만한 건 하나도 없다. 문제는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복잡하다. 「아이러니하게도 비농업 소득이 매우 높은 곳에서나 선택의 한 형태로 자급을 위한 파트타임 농사일이 가능하다. 이 사실이 말해주는 바는, 산업화가 이루어진 사회에서나 노동집약적인 소규모 생산이 다양한 소득 원천의 일부로써 한 역할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보수가 더 높은 다른 활동이 있는 경우에만 그 '농업'이 상대적으로 낮은 경제 소득을 견딜 수 있다.」* 12/10/22 * Philip Woodhouse, 에서 봄. 관련 글 보기 2012/12/02 - 인류의 생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