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화, 이름붙이기, 꼬리표 붙이기, 구상화(reification), 동일시, 반응이나 거부하기, 판단, 집착하기.. "* 16/01/31 * 알마스. (2015). 늘 펼쳐지는 지금. (박인수, Trans.). 파주: 김영사. 2012/06/28 - 마음이 취하는 모습들2016/01/27 - 모름의 세 단계2016/01/15 - 집착과 체념은 받아들임이 아니며, 체념하는 받아들임은 생명력을 죽인다마음
「불교는 마하무드라 요가 탄트라와 선(禪) 또는 정토종에서 보는 것과 같은 대승불교의 실천 응용을 통하여 여러 세기 동안 발전하고 꽃을 피웠다. 그러나 정토종은 개인의 진화를 촉진하기 위해 극락에 태어나는 것을 목표로 삼으므로, 실제적인 불교의 가르침(즉 반야바라밀의 체험)은 선과 탄트라 요가에서만 찾을 수 있다. 역사가 입증하는 바에 따르면 이들 선과 탄트라 유파에서만 '눈을 뜬 자'들을 많이 배출했다. 따라서 불성이 개화되기를 진정으로 바라는 수행자라면 이들 마하무드라와 선의 가르침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선과 탄트라 양쪽의 연구 및 실습을 통하여 필자는 선의 가르침과 마하무드라의 고급 탄트라가 동일함을 알았다. 식별할 수 있는 차이는 양자의 제시 방식이 표면적이고 외부적인 견지에서 약간 다르..
우리는 생각과 자신을 완전히 동일시하기에, 지금 현재의 삶과 아무런 관계가 없는 생각이라도, 자신이 믿는 생각이 공격당했거나 무시당했다 싶으면, 무섭도록 흥분하고 원한을 품게 된다. 그 생각이 천하 중생을 구제하자는 생각이든, 음흉한 생각이든, 그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좋은 생각이든 나쁜 생각이든 그 생각에의 집착, 그것이 실로 가장 두렵고 무서운 것이다. 오늘 자꾸 어떤 생각에 집착하게 돼 마음이 편치 않다. 12/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