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수행의 근본, 알아차림(위파사나)
「수행승들이여, 뭇삶을 청정하게 하고, 슬픔과 비탄을 뛰어넘게 하고, 고통과 근심을 소멸하게 하고, 바른 방도를 얻게 하고, 열반을 실현시키는 하나의 길이 있으니, 곧 네 가지 알아차려야 할 곳을 관찰하는 것이다. 즉, 1) 몸에 대해 몸을 관찰한다. 2) 느낌에 대해 느낌을 관찰한다. 3) 마음에 대해 마음을 관찰한다. 4) 사실에 대해 사실을 관찰한다. 길게 숨을 들이쉬고 내쉴 때는 길게 숨을 들이쉬고 내쉰다고 분명히 알고, 짧게 숨을 들이쉬고 내쉴 때는 짧게 숨을 들이쉬고 내쉰다고 분명히 안다. 걸어가면 걸어간다고 분명히 알거나 서있으면 서있다고 분명히 알거나 앉아있다면 앉아있다고 분명히 알거나 누워있다면 누워있다고 분명히 알거나 신체적으로 어떠한 자세를 취하든지 그 자세를 그대로 분명히 안다.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