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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북]명상|윤동주|'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46 본문

시낭송

[오디오북]명상|윤동주|'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46

모험러

https://youtu.be/1vFsyNpUO3g


명상


- 윤동주


가칠가칠한 머리칼은 오막살이 처마끝,

휘파람에 콧마루가 서운한 양 간지럽소.


들창같은 눈은 가볍게 닫혀,

이 밤에 연정은 어둠처럼 골골이 스며드오.


17/05/07


* 시낭송: 모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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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의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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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리뷰, 책 발췌, 낭독, 잡문 등을 남기는 온라인 책방. 유튜브 채널 '모험러의 책방'과 ′모험러의 어드벤처′(게임) 운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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