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검은 고양이 (6)
모험러의 책방
악몽의 화신
"지난번 고양이는 한순간도 나를 내버려 두지 않았다. 그런데 지금은 지독한 악몽에서 깨어날 때마다 내 얼굴을 향해 내뿜는 뜨거운 입김은 물론, 가슴을 짓누르는 끔찍한 무게에 시달려야 했다. 영원히 떨어지지 않은 채 심장을 옥죄는 이 현실 속의 악몽이여!"- 「검은 고양이」, 『에드거 앨런 포의 그림자: 더 레이븐』 중 오역이다. 원문은 아래와 같다. "During the former the creature left me no moment alone; and, in the latter, I started, hourly, from dreams of unutterable fear, to find the hot breath of the thing upon my face, and its vast weigh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