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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러의 책방
우리의 관심은 진리를 증명하는 것이 아니라 가까이 가는 것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어떤 이론이 진리인지를 증명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헛된 노력이다. 우리가 할 수 있고 또 해야만 하는 것은 이 이론보다 저 이론을 선택하는 것이 정당하다는 것을 밝히는 일이다." - 옮긴이 서문 비과학적인 것에도 의미가 있다 "포퍼는 과학의 합리성을 규명하는 작업과 유의미성을 밝히는 작업은 서로 다른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므로 포퍼는 형이상학적 주장들이 비과학적일 수는 있지만 그렇다고 무의미한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문제는 형이상학이 과학을 자처하는 데 있다는 것이다." - 옮긴이 서문 과학적 진술이 참인 이유 "과학적 진술이 참인 것처럼 보이는 것은 경험에 의해 검증되었기 때문이 아니라 오랜 시간에 걸쳐서 경험을..
"왕이 철학자가 되어야 한다거나, 철학자가 왕이 되어야 한다는 것은 있음직하지도 않으며, 바람직하지도 않다. 왜냐하면 권력의 소유는 이성의 자유로운 판단을 반드시 저하시키기 때문이다."* - 칸트 17/05/09 * 칼 포퍼, 『우리는 20세기에서 무엇을 배울 수 있는가?』 에서 재인용. 칼 포퍼 더 보기
"우리의 행정은 소수 대신에 다수를 옹호한다. 이것이 민주주의라 불리는 이유이다. 법률은 개인들의 사적인 분쟁에서 모든 사람에게 동등한 정의를 행사한다. 그러나 우리는 탁월한 자의 주장을 무시하지 않는다. 어떤 시민이 뛰어나면, 그는 다른 사람에 앞서서 국가에 봉사하도록 요청된다. 그러나 그것은 특권으로서가 아니라 그의 장점에 대한 보상일 뿐이다."* - 페리클레스(B.C. 430년경 아테네의 정치가) 17/05/09 * 칼 포퍼, 『우리는 20세기에서 무엇을 배울 수 있는가?』 에서 재인용. 칼 포퍼 더 보기
"민주주의만이 폭력이 아닌 이성을 사용함으로써 정치적 개혁을 할 수 있게 하는 제도적 틀을 제공해 준다." "우리는 선한 지도자를 맞기 위해 당연히 노력해야 하지만, 또한, 악한 지도자를 만날 경우에도 항상 대비해야 한다." "자유를 향한 우리의 지나친 열망으로 말미암아 자유의 오용이 불러오는 문제들에 대해서, 우리 스스로가 무지한 장님이 되도록 방치해서는 안 된다." "우리는 국가가 권력을 오용하는 것을 막을 자유가 필요하고, 자유의 오용을 막을 국가가 필요하다." "자유시장은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시장이라고 해서 그 밖의 어떤 것보다 더 절대적으로 자유로울 수는 없다. 절대적 자유는 난센스다." 17/05/07 * 칼 포퍼, 『우리는 20세기에서 무엇을 배울 수 있는가?』 중
"역사 자체가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역사에 우리가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다." "사회는 예술작품처럼 아름다워야 한다는 견해는 흔히, 너무나 쉽게 폭력적인 조치를 초래한다." "지상에 천국을 만들고자 하는 시도는, 인간만이 그의 동료를 위해 준비하는 지옥을 만들 뿐이다." "우리의 가장 큰 불행은 차라리 어떤 선한 의도에서, 즉 동료들의 참담한 운명을 개선하고자 하는 우리의 조급함에서 연유되었다." - 모두, 칼 포퍼 17/05/01 * 칼 포퍼, 『우리는 20세기에서 무엇을 배울 수 있는가?』 중 2015/09/04 - 불가능에 도전하는 사람이 없었다면 우리는 가능한 것마저도 성취하지 못했을 것이다2015/08/08 - 유토피아가 없는 세계지도칼 포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