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은 여러분의 것이다

"중서부에 사는 한 소년이었던 시절, 나는 밤마다 밖으로 나가 별을 바라보며 온갖 의문을 품곤 했다. 

아마 모든 소년들이 이런 경험이 있을 것이다.

별을 보고 있지 않는 동안에는, 오래 신었거나 새로 산 운동화를 신고 달리거나, 나무에 매달리거나, 호수에서 수영을 하거나, 마을 도서관에 틀어박혀 공룡이나 타임머신에 대한 책을 읽곤 했다.

이 또한, 아마 모든 소년들이 이런 경험이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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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일리노이 주의 작은 소도시에서 자라서, 자신의 희망하고 꿈꾼 그대로 우주 시대가 찾아오는 것을 목격한 소년의 회고록이다.

과거에 대해 궁금해하는 소년들, 현재를 빠르게 달려가고 있는 소년들, 미래에 대해 크나큰 기대를 품은 소년들에게 이 책의 이야기들을 바친다.

별은 여러분의 것이다. 별을 원하는 머리와, 손과, 심장을 가지고 있다면."

- 레이 브래드버리, 세계문학 단편선 18 중 


"그는 생각했다. 만약 오늘 밤 우리가 실패한다 하더라도, 우리는 두 번째와 세 번째의 우주선을 띄울 것이고, 결국에는 모든 행성에, 그리고 나중에는 모든 별에 가닿게 될 것이라고. 그저 불사 또는 영원과 같은 커다란 단어들이 의미를 가지게 될 정도로 시도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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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무구하고 영원할 것이다. 심지어는 우주처럼 무구하고 영원해질 수 있을 것이다. 우주가 존재하는 한 인류 역시 영원히 존재할 것이다. ... 삶을 부여받은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일은 그 생명을 최대한 보존하여 영원에 도달하도록 전달해 주는 것이다. 이것이야말로 시도할 가치가 있는 일이었다."

- 레이 브래드버리, 세계문학 단편선 18, 시작의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