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험러의 책방
문명은 다시 시작된다 본문
오직 생존을 위해 죽이고, 먹을 것을 찾는 것만이 남은 삶. 주인공 빅은 그 삶에 회의감을 느낀다. 그런 빅에게 말하는 개 블러드는 문명은 곧 다시 시작될 거라 말해준다. 그후 나누는 대화에서 나온 블러드의 대사.
"아니, 네겐 신화가 필요 없어, 나의 오랜 친구.
넌 너만의 것을 만들어가게 될 거야."*
* Ellison, Harlan. Vic and Blood: Stories (p. 17). Open Road Media. Kindle Ed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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