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험러의 책방
이제 집에 가자 본문
고난이나 극기가 아니라 행복하려고 수도원에 들어온 김갑경 안나 수녀님에 의하면, 말기암 환자들도 (나쁜 의사를 만난 운 나쁜 경우를 제외하고는) 견디기 힘든 고통이 지나고나면 지극한 평화 속에서 죽음을 맞는다고 한다. 수녀님은 "죽는 순간에 상당수 사람들이 '이제 집에 가자'고 하는데, 그 집이 어떤 집을 말하는지는 모르겠다"며 그 순간의 평화를 전했다.
12/05/20
모험러의 책방
서평, 리뷰, 책 발췌, 낭독, 잡문 등을 남기는 온라인 책방. 유튜브 채널 '모험러의 책방'과 ′모험러의 어드벤처′(게임) 운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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