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개혁하면
「사실 사회가 저절로 저절로 복합성이 높아지고 사람들이 저절로 점차 한계를 초월하게 되리라고 기대하는 것은 무의미하다. 엔트로피, 질서의 발밑을 끊임없이 갉아먹는 관성력을 꺽으려면 노력이 필요하다. 진화 과정의 상당 기간 동안 유기체가 진화한 까닭은 스스로 의도해서가 아니라 외부 힘과 경쟁과 사건이 유기체를 그렇게 몰아갔기 때문이다. 그러나 역사에서 삶의 질이 영적 불길을 따라 솟구쳐 올라가던 순간, 플로우와 복합성이 하루하루에 녹아 있던 순간은 우연이 아니었다. 문제에 창의적으로 대응한 결과라는 이야기다. 그렇다면 마지막으로, 어떻게 해야 복합성이 증진되는 방향으로 상황이 흘러가도록 영향을 미칠 수 있을까? 한 가지 해답은 단순하다. 우리가 각자 자아를 개선하고, 현존하는 체제 내에서 더 나은 사회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