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 여기저기에 장미꽃을 들고 있는 학생들이 많이 보이길래 친구에게 물어봤더니 '성년의 날'이라고 했다. 얼떨결에 끌려나와 활짝 핀 청춘들 손에 들려진 장미는 오늘따라 기가 팍 죽어 보였다. 12/05/21